| – 국가 디지털환경 및 디지털전환 전반적 개선
| – 팜 민 찐 총리, 국가디지털전환위원회(NTC) 위원장으로서 디지털전환과 혁신 이끌어
지난 27일 열린 국가디지털전환위원회(NTC) 회의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는 팜 민 찐 총리는
디지털전환이 혁신의 원동력이자 국가경제의 핵심기반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베트남 정부)
1분기 베트남의 디지털경제 매출은 53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열린 국가디지털전환위원회(NTC) 회의에서 정보통신부는 이같은 자료를 공개하며, 디지털경제가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기여도가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경제는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경제 ▲인터넷 디지털경제 ▲산업 디지털경제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1분기 인터넷 디지털경제 매출은 80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8% 성장했다. 또 ICT 디지털경제 맟 산업 디지털경제 매출은 둘다 15% 증가했다.
2월말 현재 디지털기술기업 수는 6만5329개로 1년전보다 487개가 늘었다. 또한 공공부문에서 국가공공서비스포털(DVCQG)이 제공하는 온라인 통합 민원서비스는 3552개로 늘어나며 국민과 기업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1분기 국가공공서비스포털에 신규 등록된 계정은 16만7000여개였으며, 전체 1400만여건의 온라인 민원이 처리됐다. 또 처리된 16만3000여건의 수수료 총액은 총 3660억동(1590만달러)에 달했다.
특히 세무총국은 전국적으로 전자영수증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1분기에 7770여만건의 전자영수증을 발행했다. 공안부는 7800만명의 개인정보와 백신 접종정보 1억3300만건 이상을 국가인구데이터베이스에 통합했다. 또 국가사업자등록데이터베이스의 기업문서 디지털화율은 100%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1분기 디지털전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공무원은 1000명이 넘고, 오는 10월까지 이 숫자는 1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디지털전환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 국가 인터넷 속도는 이동광대역이 작년보다 26% 향상됐고, 고정광대역은 44% 향상되는 등 디지털인프라는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NTC 위원장인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디지털전환은 혁신의 원동력이자 국가경제의 핵심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완전한 디지털 전자정부 구축 ▲디지털전환 인프라 개발 ▲디지털기술 적용 ▲디지털부문 민관협력 촉진 ▲디지털 인재 관리 및 양성 등을 NTC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인사이드비나 4월 30일 하노이, 이희상 기자 phuongnguyentkm@gmail.com 원문 : http://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