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40년까지 칸화성 번퐁경제특구 일반계획 조정’ 승인…지역 자원·환경과 결합 모델로
번퐁경제특구는 2040년까지 지역의 독특한 자원과 환경을 살려 고급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개발된다. (사진=vnexpress)
베트남 3대 경제특구의 하나인 중남부 칸화성(Khanh Hoa) 번퐁경제특구(Van Phong)가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개발된다.
정부가 13일 승인한 ‘2040년 칸화성 번퐁경제특구 일반계획 조정’에 따르면, 번퐁경제특구는 지역의 독특한 자원과 환경을 살려 고급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허브 조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칸화성은 이를 위해 특구에 세미나, 박람회, 전시회, 관광, 카지노 및 오락시설 등의 개발 및 유치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문화 및 과학행사를 조직하고 항공 및 항만서비스, 금융서비스, 물류 및 전자상거래, 관광산업 및 고객지원 관련 서비스산업을 개발한다.
2006년 첫 개발계획이 수립된 번퐁경제특구는 칸화성 반닌현(Van Ninh, 북번퐁)과 닌호아티사(읍단위, 남번퐁) 및 번퐁만 일대 1500km² 규모이며 육지 700km², 공유수면 등 해양부지 800km²로 이뤄져 있다.
이에앞서 지난달 기획투자부는 번퐁경제구역(북번퐁)의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60일 비자면제를 제안한 바 있다.
냐짱(Nha Trang) 및 깜란(Cam Ranh)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이 있는 칸화성은 올해 4만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베트남 3대 경제특구는 번퐁경제특구와 남부 푸꾸옥경제특구(Phu Quoc), 북부 번돈경제특구(Van Don) 등이다.
<인사이드비나 4월 15일 다낭, 임용태 기자 phuongnguyentkm@gmail.com 원문 : http://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19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