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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지만, 많은 변화들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는 원격 근무의 활성화나 전자 상거래와 같은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 했다는 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추어 SaaS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늘어났고, 일본도 예외없이 많은 SaaS 기업들이 급성장 하였습니다.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SaaS 솔루션을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추세로 앞으로도 SaaS 시장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고 합니다.

 

SaaS시장의 경우, 세계적으로는 Zoom, LinkedIn, Salesforce등과 같은 기업들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번 게시글에서는 일본에서는 어떤 기업들이 SaaS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지 1위부터 10위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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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순위는 매출 순이며, 2023년 3월 기준입니다. 

참고 – https://www.buffett-code.com/industries/240

 

 

 

1. 주식회사 에스엠에스 (https://www.bm-sms.co.jp/)

 

 

 

 

주식회사 에스엠에스는 의료, 요양, 헬스케어, 시니어라이프 등 고령화 사회와 관련한 사업 영역에서 해당 업계 종사자, 사업자, 소비자를 잇는 플랫폼을 정보 인프라로 정의하여 여러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일본 국내에서는 의료, 요양 종사자 대상의 구인, 구직을 위한 사업, 요양원 사업자 대상의 경영 지원 시스템 제공 등을 사업 영역으로 진행 하고 있고, 해외에도 메디컬 플랫폼 사업과 글로벌 커리어 사업을 전개 해 나가고 있습니다.

 

 

 

 

 

 

2. 오빅 비즈니스 컨설턴트  (https://www.obc.co.jp/)

 

 

 

 

오빅 비즈니스 컨설턴트는 회계, 인사, 급여 등 기간 업무나 그 외 주변 업무 등 이른바 기업 업무에 해당하는 솔루션 테크놀로지 개발 업체로 파트너 기업을 통해 고객의 업무 효율화에 공헌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의 니즈에 맞게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3. 라쿠스 (https://www.rakus.co.jp/)

 

 

 

 

해당 기업은 일본 내에서 CF로도 만나 볼 수 있는 기업으로, 기업 내 대부분의 매출이 SaaS사업에 의한 매출 이라고 합니다. 제품군은 크게 5가지가 있는데요, 경비정산 시스템 / 전자 청구서 발행 시스템 / 판매 관리 시스템 / 메일 공유, 관리 시스템 / 메일 마케팅 서비스로 기업의 업무 효율화 및 부가가치에 공헌하는 여러 서비스를 기획, 개발,운용 하고 있는 기업 입니다.

 

 

 

 

 

 

4. SanSan (https://jp.corp-sansan.com/)

 

 

 

 

SanSan은 2007년 명함 관리 서비스로 시작된 회사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에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구조를 조합하는 방법을 기준으로, 사람과 기업과의 만남을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하여 업무 방식을 바꾸는 DX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영업 DX 서비스 ‘Sansan’, 클라우드 청구서 수령 서비스 ‘Bill One’등을 전개하는 Sansan/Bill One 사업, 커리어 프로필 ‘Eight’ 사업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5. 사이보우즈 (https://cybozu.co.jp/)

 

 

 

 

클라우드 기반의 그룹웨어나 업무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회사인데요,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의 규모에 맞춘 별도 서비스 제공으로 일본 내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회사입니다. ‘팀’으로 일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6. 머니 포워드 (https://corp.moneyforward.com/)

 

 

 

 

 

본 회사는 법인이나 개인 모두에게 돈과 관련된 과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중심 사업으로 진행 중인 법인 대상 서비스 Money Forward Business는 회계, 확정 신고 서비스로 시작하여 현재는 인사 노무, 법무, 정보시스템 분야까지 폭넓은 기능을 갖추고 있는 서비스 입니다. 중소기업 뿐만아니라 개인사업자 그리고 중견기업까지 도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7. Appier Group (https://www.appier.com/ja/)

 

 

 

 

 

Appier은 AI를 사용하여 비즈니스의 의사결정을 서포트하는 SaaS기업입니다. 기업이 고객의 전체상을 구축하며 고객의 호불호를 이해하고 행동을 예측하며 최종적으로 보다 나은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 지을 의사결정을 진행 하게끔 하는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는데요, 세일즈 및 마케팅 퍼넬의 여러 측면에서 고객 여정 전체에 관여 함으로써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는데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8. freee (https://corp.freee.co.jp/)

 

 

 

 

소규모 비즈니스로 기업을 운영중인 회사를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회계, 인사, 노무 SaaS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는 기업 입니다. 보통 자본이나 인력에 한계가 있는 소기업을 타겟으로 개발된 서비스로 간단하면서 자동화 가능한 구조의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 특징 입니다.

 

 

 

 

 

 

9. SREHD (https://sre-group.co.jp/)

 

 

 

 

부동산/금융/IT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중인 기업으로, 고객의 니즈나 업무의 개선을 파악한 DX 솔루션 툴을 부동산/금융업계를 포함해 IT/헬스케어 영역 등 다양한 업계에 제공 하고 있습니다. 업무 지원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SRE CLOUD’제공이나 고객 맞춤형 알고리즘 개발, 그리고 고객이나 파트너 기업과 DX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얼라이언스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10. 이엠시스템 (https://emsystems.co.jp/)

 

 

 

 

이엠시스템은 크게 조제시스템 사업, 의료시스템 사업, 요양/복지 시스템 사업을 전개 중에 있는데요, 조제시스템은 약국 대상의 시스템으로 약의 조제에 관여하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약국간 정보공유와 본부 총괄 관리 시스템, 그룹 약국 이외의 재고 정보를 공유 하는 기능도 제공 하고 있습니다. 의료 시스템 사업은 의료기관 대상의 시스템으로 전자 의료 기록 시스템 과 같은 시스템을 소규모 병원을 주 타겟으로 제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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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일본에서 어떤 SaaS기업들의 매출이 높은지 알아 보았는데요, 랭크된 기업들을 보면 고령화 사회와 함께 그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는 의료, 요양 산업과 관련된 서비스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요구되는 ‘일하는 문화’의 변화로 중소기업 내 회계, 인사 서비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후지 키메라 총연의 ‘클라우드 컴퓨팅의 현상과 장래 전망 시장’자료에 따르면 2025년 SaaS시장은 약 1조 8,148억엔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고, 경기가 위축 된 상황에서도 일본의 많은 기업들이 미래를 위한 디지털 전환 투자에 힘을 쓰고 있는 만큼 해당 SaaS시장은 일본에서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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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loud Technology Center 박지은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