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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클 PICK 메타버스 뉴스]
👉Meta의 어닝쇼크, 이대로 괜찮을까요? 📉
메타버스를 등에 업고 승승장구할 것이라 기대했던 메타의 주가가 폭락했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나요?
지난 3일 주가가 무려 26% 하락하면서 Meta의 시총이 하루 아침에 2천320억달러(약 278조원) 증발한 것인데요, 이는 미국 증시 역사상 하루 최대 손실액이라고 합니다.
@pixabay
이러한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는 크게 작년 4분기 실적 부진과 페이스북 이용자 수의 정체 및 애플의 사생활 보호 강화 조치로 인한 매출 손실의 예상, 그리고 메타버스 사업에서의 손실이 꼽히고 있습니다.
메타는 지난해 10월 사명을 바꿀 정도로 메타버스 사업에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 외신들의 평가는 냉혹합니다. CNBC는 ‘리얼리티 랩스가 없었다면 지난해 560억 달러 이상의 이익을 냈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메타의 메타버스 사업을 담당하는 ‘리얼리티 랩스’는 지난해에만 무려 100억달러가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
실망은 금물!
그러나 절망적이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VR기기 ‘메타 퀘스트’(구 오큘러스 퀘스트)의 콘텐츠 스토어 매출이 10억달러(약1조2000억원)를 돌파했기 때문인데요, 2020년 퀘스트2가 출시되기 직전 콘텐츠 스토어 매출이 1억5000만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단시간 내 비약적으로 성장한 셈입니다.
이에 힘입어 리얼리티랩스 매출도 2019년 5억달러, 2020년 11억달러, 2021년 23억달러로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아직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만 메타가 추진하는 메타버스 사업이 조금씩 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방증 아닐까요? ✌️
*어닝쇼크: 기업이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
🔊 메클이가 준비한 클라우드 뉴스 재밌게 읽으셨나요? 3월에는 더 유익한 콘텐츠로 돌아올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