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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 한국그린데이터(대표: 이호준)와 에너지관리 IT 솔루션 적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EMS (Energy Management System, 기업 관리 시스템)를 활용한 그린에너지 사업 부문에서 상호 협력한다. 세부적으로는 △그린에너지 사업 협력 및 솔루션 고도화(SaaS) △EMS 서비스를 통한 국내 및 해외 시장 협력 △에너지 관련 ESG 공동 사업 및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팜 관련 공동 사업 개발 및 농업 에너지 솔루션 고도화 등의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에 걸친 에너지난이 가중되며 기후위기 타파를 위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탄소중립 전략의 일환으로 에너지 효율화가 대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ICT 기술을 도입한 친환경 빌딩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메가존클라우드는 본사(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에 한국그린데이터의 에너지관리 IT 솔루션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하고 있다. 향후 이전 예정인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메가존클라우드 신사옥에도 해당 솔루션을 적용해 친환경 빌딩 조성을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단순 사옥에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한국그린데이터와 그린 빌딩 조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현재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및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 전문기업(MSP: Managed Service Provider)으로서 클라우드·AI(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현재 주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 5000여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그린데이터는 에너지관리 전문 기업으로 미국에서 컴퓨터 공학 석박사를 졸업하고 실리콘밸리 에너지 스타트업에서 20여 년간의 경험을 축적한 이호준 대표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한국그린데이터의 디지털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Green OS’에는 시설 운영에 활용되는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한국그린데이터의 Green OS는 Digital (디지털)·Network (네트워크)·AI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융합해 시설 운영 에너지 소비에 따른 잠재적인 문제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한다. 향후 도래할 에너지 고갈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한 Green OS는 차세대 지능화 에너지 기술과 디지털 에너지 SW 기술에 기반한 플랫폼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한국그린데이터 이호준 대표는 “국내 및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MSP인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한국그린데이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존 메가존클라우드 고객들의 클라우드 비용 절감에 더불어 한국그린데이터의 디지털에너지 기술을 더해 에너지 효율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ESG 컨설팅까지 Add on 서비스를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메가존클라우드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상생협력 가치 실현 및 탄소 배출 저감까지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의 사옥은 한국그린데이터의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IT 운영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메가존클라우드가 그간 축적해 온 클라우드 기술력과 한국그린데이터의 에너지 효율화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 ESG 실정에 적합한 에너지관리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에 기여하겠다.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를 포함한 AI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술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