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도입 사례 – 유안타증권
MegazoneCloud AWS Case Study : Yuanta Securities Korea
MegazoneCloud AWS Case Study : Yuanta Securities Korea
유안타증권은 1962년에 설립된 증권회사로 30여 년간 ‘동양’이라는 사명(동양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을 사용하다가 2014년 대만계 회사인 유안타증권이 흡수하여서 회사 이름을 변경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영역은 위탁매매, 사채발행 및 모집의 위탁,유가증권의 인수·매출, 유가증권의 자기매매, 투자자문 및 투자알림, 자기매매, 신탁, 수익증권 저축, 증권저축, 퇴직연금 업무 등 입니다. 유안타증권의 자본금은 2015년 기준으로 약 1조 467억 원이며, 임직원 수는 1,717명 입니다. 국내 7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리핀, 홍콩, 캄보디아에 현지 법인이 있고 자매사로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동양파이낸셜대부 등이 있습니다.
AWS가 사용되고 있는 분야인 ELS (주식연계증권: 채권보다는 높은 수익, 주식보다는 안전함을 추구하는 금융상품)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높은 수익을 창출하여 좋지만 이를 발행한 증권사 입장에서는 그만큼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어야 해서 위협에 처할 수 있게 되는데 이 위험을 헤지하기 위해서 매우 정교하면서 강력한 컴퓨터를 이용해서 정밀히 운영을 해야 고객에게 약속한 수익을 보장할 수 있었습니다.
AWS 클라우드를 도입하게 된 계기는 총 25000개 시나리오를 고려하여야 하는데 기존에 보유한 서버로 이를 계산하면 약 3시간 정도 소요하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3시간이라고 하는 것은 트레이더에게 너무 길었기 때문에 시간을 줄이기 위해 서버를 늘려야 하는 니즈가 발생하게 되었고 장애변동성이 커지는 날에는 트레이더가 더 많은 시나리오를 계산하여야 하니 그에 해당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중에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AWS 는 다른 클라우드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Spot Instance를 제공하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 큐를 도입하고 Stateless 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서울리전이 있어 회사와 AWS 리전간의 빠른 연결속도가 매력적이었고, 네트워크 레이턴시를 통해 서비스가 가능하며 여러 보안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 오피스에 기반한 세일즈, 엔지니어, 트레이닝 팀 등 다양한 부서로부터 도움을 받아 쉽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서 API를 풍부하게 제공하여 스크립트를 통하여 자동화할 수 있었던 것이 매우 편해서 AWS를 선택하였습니다. 현재 사내 시스템과 연결을 위해 VPN을 사용 중에 있으며 수요에 따라 수분 내에 추가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AWS 사용으로 기존에 한정된 인프라에서 3시간 걸렸던 업무가 AWS에서 4배 정도로 빨라져 약 30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또한 필요하지 않을 때는 꺼둘 수 있어서 가격 절감이 가능하였습니다.
난 Brexit에서 장애 변동성이 컸을 때 이런 AWS의 확장성을 잘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AWS가 없었다면 기존 확장성, 성능 및 서비스 유지가 가능이 어려웠을 듯합니다. 특히 파생상품의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분석하여 트레이딩 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한데 이러한 부분은 AWS가 아니었으면 대응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더 좋은 점은 원하는 시간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3-4시간 정도만 사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Spot Instance는 위 가격에서 추가로 디스카운트가 적용되기 때문에 더욱 저렴합니다. 이렇게 사용하면 기존 대비 1/10 비용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현재 50개의 시나리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컴퓨터 자원이 모자라서 상상도 못했던 시나리오를 추가적으로 계산하여 좀 더 안정적인 운용이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