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NAR
안녕하세요.
메가존클라우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알려드리는 메클 특파원입니다. 🎤
지난 주말 저는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줄여서 ‘BIC’라고 불리는 게임 전시회에 다녀왔는데요,
현장에 직접 가시지 못했거나 이게 무슨 행사인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스타’라는 행사는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시겠죠?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유명한 국제적인 게임 전시회입니다.
유명 게임을 실제로 시연해보고 캐릭터를 만나며 다양한 이벤트와 엔터테인먼트가 있는 게임 유저들을 위한 게임 축제로 매년 11월 마다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BIC는 쉽게말해 이 지스타의 인디게임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인디게임은 외부의 압박없이 독특한 설정과 상상력이 적용되어 기발하고 신선한 게임들이 많은게 특징이죠. 그만큼 이 인디게임만의 갬성에 빠지면 빠져나오기 쉽지 않아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디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국내 인디게임 행사 중에서는 게임 종류, 재미, 현장감, 참관객 혜택을 고려했을 때 BIC가 단연 최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스타에는 워낙 큰 게임들이 많다보니 전시부스에 방문해보면 대부분의 스탭이 알바생분들인데, 여기 BIC는 각 부스를 지키는 분들이 직접 게임을 만든 개발자이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만든 창조자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또한 몰랐던 새로운 게임을 직접 시연해 보며, 게임 개발자에게 게임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것도 BIC의 매력인 것 같아요.
올해면 저도 3번째 참석하는건데, 이번엔 우선 장소도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려 교통면에서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행사장에 방문해 참석 등록을 하고 행사 안내 팜플렛을 받았는데, 팜플렛만 봐도 행사 준비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구나 알수 있었어요.
올해 BIC 2023는 Run your spirit! 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라톤 컨셉으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203개나 되는 게임을 어디서부터 어케 보지 막막했는데 게임 난이도별로 트랙을 나누어놔서 유저입장에서 본인의 게임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각 부스 간판에 게임 장르가 나와있어 간판 먼저 확인하고 방문해볼지 말지를 결정하기 편했습니다.
저는 테트리스/슈퍼마리오 수준의 게임만 할수 있는 겜못이어서 하프코스 위주의 게임을 일단 쓱 돌고 풀코스, 울트라 코스는 캐릭터와 그래픽이 이쁜 위주로 돌았습니다. ㅋㅋ
부스에 방문하면 게임을 직접 만든 개발자분들이 다 환영해 주셔서 좋았어요.
게임을 엄청 못하는 저한테도 포기하지 않고 다들 친절히 게임 방법과 캐릭터/기획 의도에 대해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ㅜㅜ
일부 굿즈를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게임을 트라이하면 그냥 굿즈를 주셔서 기념품도 두둑히 챙길수 잇었어요.
부스를 도는 중에 갑자기 노래가 흘러나와 보니, BIC 캐릭터들로 구성된 코스프레 팀이 퍼레이드를 하더라구요.
그 캐릭터 중에서도 이름은 모르겠지만 저 흰색 펭귄 같은??? 저 아이 정말 너무 귀여워서 계속 따라다녓답니다. ㅎㅎ 직접 보면 진짜 더 귀여웟어요 >_<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각 코스를 모두 완주하고 인증 스티커를 받은 분들은 가운데 이벤트존으로 가면 주최측에서 마련한 굿즈를 추가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일반 참관객이 아니고 스폰서사로 온 입장이다 보니 이벤트 참여는 다른 분들께 양보했습니다. 그치만 기념 사진은 하나 찍었어요 ㅋㅋ
제가 이 행사에 참여한 본 목적은, BIC에 스폰서로 참여한 메가존클라우드의 부스를 운영하기 위함이었는데요 (놀러간거 아니구 일하러 간겁니다 쓰읍)
메가존클라우드는 중소개발사부터 대형까지 220여개의 다양한 게임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잇고,게임 전담 인력의 다이렉트 지원으로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술/비용/운영/교육 서비스를 빈틈없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를 통해 게임을 개발하고 계시는 분들은 서비스 기획부터, 런칭, 안정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와 게임 솔루션에 대한 전문 컨설팅 및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실체가 없는 서비스를 홍보하다보니 항상 부스나 제작물 디자인인 밋밋했는데 올해는 이를 개선하고 자 다른 게임사 부스 톤앤매너에 맞춰 저희도 ‘크뇽’이라는 캐릭터를 개발했습니다.
실제로 캐릭터 보고 부스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많았고 굿즈로 엄청 좋아해 주셨어요. 역시 뭐든 귀엽고 봐야하나봐요 ㅋㅋ
업무 때문에 행사에 참여하긴 햇지만 게임 개발사분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정보와 인사이트를 알게되서 좋았고 행사 자체도 프로그램이 워낙 탄탄해서 참관객처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간만에 부산에 방문해 리프레쉬되는 느낌도 받아 다시 열일할 힘을 얻기도 했네요.
여튼 이상으로 BIC 참관 후기를 마칩니다~ 이 행사가 뭔지 궁금하셨던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저희 메가존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 게임사 전용 서비스 ‘메가게임플랫폼’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항상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