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어떤 스타트업이 있을까요?
START UP DB 편집부에서 2022년 10월에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2022년 10월 1위 부터 20위까지 스타트업 순위를 발표 했는데요.
앞으로의 일본 경제를 이끌어갈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일본 스타트업의
기업 이름, 사업 이름, 시가 총액을 전달 드리겠습니다.
1위 Preferred Networks
시가총액 : 3,539 억엔(약 3조 5390억원)
업종 : 머신러닝, 딥러닝 등을 활용한 최신 기술 상용화 업체
특히 제조업, 운송업, 바이오 & 헬스케업 산업, 로봇 산업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해당 산업 딥러닝 기술에 기반한 솔루션을 제공 중인 업체입니다.
한국 정부에서 스타트업 지원 부문 중 AI 부분이 많은 비율을 차지사는 것 처럼,
일본에서도 AI 기반 사업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위 GVE
시가총액 : 2,245억엔(약 2조 2450억원)
업종 : 핀테크
CBDC(중앙은행에서 발행한 디지털 통화) 플랫폼 개발
CBDC를 통해서 법정 통화를 즉시 지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업체입니다.
강점으로는 치밀한 보안성과 빠른 속도, 두 가지를 다 잡았으며 네팔 정부와 SPC(특별 목적 회사)를 설립하여
네팔에서도 CBDC 사업화를 계획 중입니다.
3위 스마트뉴스
시가 총액 : 2,004억엔(약 2조 0040억원)
업종 : 스마트폰에 특화된 뉴스 어플리케이션 스마트뉴스를 개발, 운영하는 업체
스마트 뉴스는 실시간으로 SNS, 뉴스 사이트, 포털 사이트에서 조회수가 높은
뉴스만 골라서 스마트 뉴스에 노출시키는 서비스 입니다.
일본 시장의 특징을 잘 공략한 로컬 서비스 이기도 한데요.
할인 쿠폰 사용이 활성화 된 일본의 특성을 활영하여,
앱 내에서 맥도날드, 요시노야 KFC 등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날은 교통이 마비되는 것을 고려한
비구름 레이더 서비스를 제공하여 최대 15시간 전까지 비구름 경로 파악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https://about.smartnews.com/ja/
시가 총액 : 1,732 억엔(약 1조 7,320억원)
업종 : SaaS형 노무, 인사 관리 서비스
구글 재팬이나 야후 재팬에서
인사, 노무 관리에 대해서 검색 해보셨다면
한번 쯤 보셨을 것 같은 인력 관리 서비스 SaaS 프로그램입니다.
인사, 노무에 대한 정보를 대시보드로 뿌려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력관리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5위 TRIPLE-1
시가 총액 : 1,641억엔(약 1조 6410억원)
업종 : 반도체 개발
반도체 시스템 카미카제를 개발한 개발사입니다.
TRIPLE-1은 본사가 후쿠오카에 있는 회사인데요.
공장 없이 반도체 설계를 개발하는 패블리스 만도체 스타트업으로
2016년에 설립된 스타트업 입니다.
특히 ‘KAMIKAZE’ 라고 하는
기존 보다 낮은 소비 전력 더 빠른 속도, 환경 부담을 줄인
반도체 시스템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회사로
한국어로된 공식 홈페이지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6위 쓰리덤 얼라이언스
시가 총액 : 1,522 억엔(약 1조 5220억원)
업종 : 전기자동차 배터리 사업
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스타트업 입니다.
절연체 기술 바탕으로 전기자동차 사업을 하고 있으며
리튬 이온 전지 등에 사용되는 세퍼레이터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7위 클린 플래닛
시가 총액 : 1,457 억원(약 1조 4570억원)
업종 : 친환경 에너지 사업
응축된 핵반응을 활용하여
신수소 에너지 실용화 연구를 하는 스타트업 입니다.
우주 연구 개발 분야 스타트업 중 한 곳 이기도 합니다.
https://www.cleanplanet.co.jp/ja/
8위 Spiber
시가 총액 : 1,457 억원 (약 1조 4570억원)
업종 : 친환경 신소재 사업
구조 단백질 소재 ‘Brewed Protein’을 개발한 스타트업입니다.
‘Brewed Protein’는 식물에서 나온 바이오매스를 주 원료로 활용하여
Spiber의 미생물발효(브루잉) 과정에 따라 만들어진 단백질 소재 입니다.
의료용 재료, 고무수지 재료, 경량 복합재료에 들어가는 첨가물제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 원료가 석유가 아닌 관계로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발생되지 않아
폴리에스텔이나 나이롱 등 기존 소재보다 해양생물을 포함한
환경 보호를 앞장서며 해양 오염에 미치는 영향도 적을 것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9위 TBM
시가 총액 : 1,336 억엔(1조 3360억원)
업종 : 친환경 신소재 사업
플라스틱이나 종이를 대체하는 신소재 ‘LIMEX(라이멕스)’를 개발, 제조, 판매하는 스타트업입니다.
라이멕스는 종이 및 플레스틱을 대체할 수 있어서 명함부터 메뉴판 까지 다양한 곳에 쓰이는데요.
대기업 및 정부를 포함하여 5,200개사 사용중 이라고 합니다.
또 2021년 7월에는 SK Japan 인베스트먼트로부터
135억엔이라는 자본 연계를 받기로 합의했고
한국발 기업, SK 그룹과 서플라이 체인 연계를 통해 ‘LIMEX’ 생산 체제를 강화하여
SK 그룹 판로를 활용하여 세일즈 영역을 더 넓히기도 했습니다.
10위 Mobility Technologies
시가 총액 : 1,244 억원(1조 2440억원)
업종 : 택시 배차 앱 ‘GO’운영중
모빌리티 테크놀로지스는 1977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원래 택시 사업을 하던 곳이며, 서비스 중인 어플리케이션 ‘GO’는 한국의 카카오 택시와 비슷한
택시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테크놀로지스는 일본 전국에 택시 10만대와 연결되어 있는 곳인데요.
‘GO’ 뿐만 아니라 일본 택시 앞좌석에 머리맡에 있는
‘결제 기능 포함 광고판’ ‘Japan Taxi 태블릿’을 제공하는 업체 이기도 합니다.
택시 배차 앱 ‘GO’는 카카오 택시와 마찬가지로 앱 상에서
고객이 승차 위치를 지정하면 자동으로 택시가 배정되고 목적지까지 안내하며
미닫이 문이 설치된 ‘JPN TAXI’ 및 휠체어 고객이 탈 수 있는 차량까지 예약 시 고를 수 있습니다.
11위 부터 20위는 표로 정리하였습니다.
회사명을 클릭하시면 해당 회사 공식 홈페이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순위 | 회사명 | 업종 | 시가총액(억엔) | 업종 |
| 11위 | 아스트로 스케일 홀딩스 | 우주 쓰레기 처리 기술 개발 | 1,161.00 | 우주 |
| 12위 | HIROTSU 바이오사이언스 | 암검사 서비스’N-NOSE’ 선충 및 선충후각 센서 활용 | 1,042.00 | 의료 |
| 13위 | STORES |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전환 플랫폼’STORES’ 서비스 | 942.00 | 커머스 |
| 14위 | 티어포 | 자동 운전 시스템”Autoware’ 서비스 | 883.00 | 운전 |
| 15위 | 앤드패드 | 시공관리, 업무 관리 시스템 ‘ANDPAD’ 운영 | 852.00 | 건설 |
| 16위 | LegalForce | AI 활용 계약서 검토 시스템’LegalForce’ 운영 | 802.00 | 계약 |
| 17위 | ispace | 달표면 조사 프로그램’HAKUTO-R’ 운영 | 757.00 | 우주 |
| 18위 | HIKKY | VR 행사’버추얼 마켓 운영’ | 649.00 | VR |
| 19위 | 데이터X | 마케팅 플랫폼 ‘B->dash’ 운영 | 639.00 | 마케팅 |
| 20위 | 비트키 | 블록체인 기술 기반 스마트 락’bit lock’ 서비스 | 599.00 | 블록체인 |
한국과 비슷하게 AI, 의료, 핀테크 업종에서
활약하는 스타트업도 있었고
한국 스타트업 쪽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인
시공관리 업무 시스템, 우주 쓰레기 처리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업종의 스타트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SK 그룹사를 통해 판매 경로를
2000년대 부터 회사가 설립이 된 곳도 있지만
1970년대 부터 설립되어 원래 하던
택시 사업을 4차 산업에 맞추어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한
서비스도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찾다 보니
50% 이상이 영어 버전 홈페이지 또는 한국어 버전 홈페이지도 운영 하고 있으며
일본 스타트업 역시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 비슷하게 AI, 의료, 핀테크 업종에서
활약하는 스타트업도 있었고
한국 스타트업 쪽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인
시공관리 업무 시스템, 우주 쓰레기 처리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업종의 스타트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SK 그룹사를 통해 판매 경로를
2000년대 부터 회사가 설립이 된 곳도 있지만
1970년대 부터 설립되어 원래 하던
택시 사업을 4차 산업에 맞추어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한
일본 스타트업 시가총액 1위 ~ 20위
원문 기사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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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메가존클라우드 Global Growth Group 김진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