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T]지금 일본 SaaS 시장이 뜨겁다
작성일: 2023-04-17

 

디지털트랜스 포메이션(DX)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 근무가 보편화 되기 시작한

2020년 부터 화제가 되었던 키워드이죠.

여러분은 어떤 SaaS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나요?

 

 

 

Slack? Google workspace? ZOOM?

이미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계신 프로그램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2021년 일본에서 SaaS 시장은1조 6190억엔 이었습니다.

(*출처 : 후지 키메라 총연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신시장 2022년판>)

2020년에 비해 54.8% 성장한 수치인데요.

2026년에는 67.8%까지 성장할 전망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패키지형 소프트웨어 성장률이

2026년까지 45.2%에서 32.2%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Sansan과 같이 많이 알려진 솔루션도 있지만

아직 SaaS 시장은 좀 더 성장 가능성이 옅보이는

춘추전국시대라고 할 만큼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오기도 하고,

업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SaaS 란 무엇인지,

각 업계별로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 하는지

일본의 SaaS 프로그램 사용 동향을 소개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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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SaaS란 무엇인가?
2️⃣ 일본에서 SaaS 시장
3️⃣ 종류별 인기 SaaS 솔루션

 

 

─────◇─────

 

 

1️⃣SaaS란 무엇인가?

SaaS는 클라우드 서비스 중 하나이며 Software as a Service의 줄임말으로,

직역하면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라는 뜻 입니다.

SaaS는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최종 사용자에게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 웨어 모델인데요.

쉽게 말하여 기업 내에서 따로 개발, 관리가 필요 없고

브라우저 또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동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익히 알고 계시는 메일 서비스 gmail, 메신저 서비스 슬랙,

고객 관리 서비스인 Salesforce 등이 있어요!

SaaS 솔루션은 고객은 솔루션 관리할 필요없이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리소스 절감에 큰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즉 SaaS 솔루션을 관리해야하는 사내 인원을 두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리소스가 한정된 스타트업에서 주로 활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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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본에서 SaaS 시장

 

SaaS는 1998년 경에 보급되기 시작한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가 뿌리가 되었는데요.

 

 

2006년 경 부터 ‘SaaS’라는 말이 ASP 대신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2011년에 AWS 도쿄 리전에 데이터센터가 생기면서

기업의 클라우드 사용률이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15년은 가파른 성장 추세를 보였고

SaaS 시장규모는 2021년 ~ 2026년에 걸쳐서 67.8% 성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출처 : 후지 키메라 총연 ‘소프트웨어 신시장 2020년판’ 2019년도 실적 2020년도 예상, 이후 예상)

 

일본의 경우 대기업을 중심으로 SaaS 솔루션을 도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타트업 위주로 SaaS 솔루션을 도입했던 해외 국가와는 달리

자사에서 만든 SaaS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사용하여 대기업의 SaaS 사용률이 높은 경향성을 보였습니다.

 

2021년의 경우 소프트뱅크가 44개, 사이버 에이전트가 38개,

KDDI가 36개, DeNA가 30개, NTT 도코모가 25개 SaaS 솔루션을 도입한 바가 있습니다.

(*출처 : FIX 2021년도 SaaS 조사 리포트)

 

 

수치를 보면 특히 2019년 이후에 SaaS 시장 규모가 커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일본 내에서 재택근무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여지는데요.

 

2020년 이후에도 대두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라는 사회적인 변화에 따라서

새로이 SaaS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재택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케이스가 적지 않음 등

이러한 근무 환경의 변화가 SaaS 솔루션 사용이 일본 시장에서 활성화 되는데 보탬이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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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류별 인기 SaaS 솔루션

 

 

그렇다면 일본에서는 어떤 SaaS 솔루션들이 인기가 많을까요?

 

일본에서 종류별로 인기가 많은 SaaS 솔루션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약 솔루션

2020년 전체 도입 건수 중 전체 8위였던 계약 솔루션은

재택근무가 확대되며 2021년 1위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AI 계약 심사 플랫폼인 LegalForce이 도입건수 1위를 차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는 미국 솔루션인 도큐 사인(Docusign)과 CLOUDSIGN 등을 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BI 솔루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 기획, 개발 건수가 늘어나며 BI 솔루션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로 일본산인 SaaS 솔루션 Dr.sum, tableau CRM,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BI 등을 사용 하고 있습니다.

 

 

 

 

 

조직관리 솔루션

 

조직의 규모가 크면 클 수록 조직 관리에 들어가는 리소스도 상당하죠!

 

특히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인사평가 등 조직 관리도 SaaS 툴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개로 분산된 자료를 한번에 모아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도 일컫어지는 조직관리 솔루션은,

전체적인 회사 인원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툴로써 활용하는데요.

 

일본에는 크게 wevox, motivation cloud, 스마레비와 같은 툴이 있습니다.

 

 

 

 

 

명함 관리

 

고객 DB관리는 매출로도 이어집니다.

 

우리 기업에 관심있는 고객이 누구인지를 데이터화하여 파악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일본 시장에선 주로 Sansan을 많이 사용 하며 Phone appli people,

HOT Profile 과 같은 SaaS 서비스도 그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회의

 

마지막으로 온라인 회의 툴입니다.

 

2020년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며 온라인 회의는

업무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가 되었는데요.

 

줌과 구글미트를 비롯하여 ic큐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프라임미팅 과 같은 솔루션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SaaS 시장의 동향과

일본에서 종류별로 많이 사용하는 솔루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스타트업이 창업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일본 시장에서,

현지 스타트업 기업들이 만들어내는 SaaS 프로그램들은 어떤 것들이 나올지,

Sansan과 같은 한 분야를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이 나올 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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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메가존클라우드 Global Growth Group 김진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