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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클 PICK AI 뉴스]
👉그 많은 NFT 작품은 누가 다 그렸을까 (feat. AI 화가 👩🎨)
AI 디자이너 ‘틸다‘, AI 가수 ‘미켈라’, AI 모델 ‘로지’에 이어 등장한 AI 화가 ‘민달리‘.
사진 출처: https://zdnet.co.kr/view/?no=20211215111714
‘민달리’는 카카오의 AI 계열사 ‘카카오브레인’이 초거대 AI로 구현해 낸 것으로, 이미지와 그에 대응하는 텍스트 조합 무려 1400만 개를 학습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방식으로 카카오브레인은 흑호랑이의 해를 맞아 99명의 요구사항을 각각 반영한 99종의 검은 호랑이 그림을 그려 NFT 작품으로 발행했다고 합니다.
NFT 창작 활동에 나선 AI는 민달리뿐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스페인에서 개발된 AI ‘보토’가 그리고 NFT로 발행한 작품 4점이 약 11억원에, AI 로봇 ‘소피아’가 아예 로봇팔을 붙잡고 그린 NFT 작품이 68만8888달러(약 8억원)에 판매되기도 했죠.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AI 화가들을 ‘예술가’로 인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기존 작품을 모방을 통해 학습하여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는 AI 화가들에게 과연 ‘독창성’과 ‘개성’이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이외에도 저작권법과 같은 실질적인 법적인 문제도 눈여겨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날로 발전하는 AI 기술로 인류는 많은 분야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하게 되었으나 인간의 고유한 영역에 대한 침범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AI의 발전은 과연 인류에게 축복일까요, 판도라의 상자일까요?
잠깐, 남은 이야기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