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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콘텐츠의 내용 및 의견은 AWS SUMMIT 2021의 세션을 리뷰한 내용입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공공기관을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활용 방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보안, 안전성, 규제 및 거버넌스 등 일반 민간 기업보다 추가적인 고민이 필요한 환경에서 어떻게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제시하고, 글로벌 공공기관들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공공 클라우드 현황
IDC(Internet Data Center)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73% 이상의 조직이 이미 하나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나 컴퓨팅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이전했으며, 나머지 17%도 향후 1년 이내에 도입 의향이 있다고 밝히는 등 클라우드 사용률은 이미 90% 이상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에도 공공기관에서는 2025년까지 공공기관 자원의 100% 클라우드 전환을 목표로 클라우드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보안에 대한 요구나 데이터의 자체 보관 수요 등의 이슈로 아직 도입율이 높지는 않은 현실입니다.
2. 클라우드와 현장의 연계
클라우드의 급속한 도입과 함께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분야는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연이 최소화되어야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AWS는 클라우드 리전과 가용 영역을 서울을 포함하여 전세계 24개 리전과 77개 가용 영역으로 확장하였습니다. 또한, 리전이 없는 지역은 엣지 로케이션이나 리전별 중간 티어 캐시와 같은 215개의 POP을 통하여 현장에서 보다 가깝게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실제 산업 현장, 건설 현장, 국방, 해양과 같은 험준한 환경 뿐 아니라 자체 데이터 센터에서도 클라우드를 가까운 위치에서 서비스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AW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스토리지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3. On-Premise에 남겨져야 하는 워크로드들
그러나 지연에 민감한 서비스나 로컬 데이터 처리 및 데이터 상주 규정 이슈로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지 못하는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클라우드를 On-Premise/Edge로 확장
AWS는 가장 광범위하고 깊이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이자 가장 빠른 속도로 혁신하며 최대의 글로벌 고객 및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5. AWS Outposts, AWS Wavelength 및AWS Local Zone
AWS는 고객의 온프라미스 환경에서 AWS의 동일한 서비스와 인프라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AWS Outposts를 사용하여 AWS 인프라와 서비스를 고객의 데이터 센터로 확장할 수 있어 AWS 서비스와 동일한 인프라와 서비스가 제공 되며 고객의 데이터 센터에 직접 설치 됩니다. 또한, AWS 와 동일한 API와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AWS Wavelength를 사용하여 AWS 인프라를 통신사 5G망/Edge에 직접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AWSLocalZone을 통해서는 특정 지역, 도시 등 대규모의 워크로드를 위한 AWS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6. 사례
해외 사례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Phillips는 AWS클라우드를 통해 1200여 곳의 센터에 인공지능/기계학습(AI/ML)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Vision Zero는 AWS 클라우드를 통해 도로안전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Avesha는 실시간으로 용종을 찾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국내 사례로는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판교 5G 실감 콘텐츠 오픈랩, SKT의 5G AWS Wavelength 서비스 정식 출시 등이 있습니다.
*해당 블로그는 메가존클라우드 임직원이 AWS SUMMIT 2021 “공공분야에 유용한 퍼블릭 클라우드의 On-Premise 확장” 세션을 보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