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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Direct Connect(DX)는 최근 Amazon CloudWatch에서 VIF(가상 인터페이스) 메트릭(지표)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이 새로운 기능으로 CloudWatch는 이제 DX VIF 수준에서 메트릭를 추적하고 활용률에 대한 더 큰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메트릭를 기반으로 경보를 설정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을 트리거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AWS는 많은 고객으로부터 동일한 연결(전용 또는 호스팅)에서 여러 VIF를 사용할 때 트래픽 활용도를 더 잘 파악하기를 원한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기능이 출시됨으로 이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나왔습니다. 하여 오늘 메가존 테크블로그에선 이 신규 서비스의 기능성을 살펴보고 이전 서비스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신규 기능 이전의 VIF 메트릭
본 신규 서비스의 출시 이전에도 Direct Connect 연결에서 집계된 메트릭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음의 캡처 화면처럼 개별 VIF를 확인하거나 처리량 활용도를 결정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 경우 10Gbps DX 연결에는 AWS Transit Gateway 연결을 위한 Transit VIF, 공용 AWS 리소스로의 연결을 위한 공용 VIF, VMware 환경으로의 연결을 위한 전용 VIF가 있습니다. 위 캡처 화면을 보면 최대 300Mbps의 트래픽으로 처리량이 다소 급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메트릭의 연결만으로는 어떤 VIF가 해당 트래픽의 출처인지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VIF-레벨 메트릭
이제 VIF 수준 메트릭이 있으므로 CloudWatch 콘솔에 새로운 메트릭 세트가 표시됩니다.
이 새로운 메트릭으로 어떤 VIF가 트래픽에 영향을 미치는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본인의 DX 계정 내에 있는 VIF에 대한 메트릭이 있지만 숫자가 합산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을 보면 최고점은 8Mbps 정도에 불과합니다. 다른 VIF는 호스팅된 VIF로 사실상 DX 연결과는 다른 계정에 상주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다행히도 여러 계정에서 CloudWatch 메트릭스를 공유하는 것은 매우 간단합니다.
메트릭 공유
CloudWatch 메트릭스는 교차 리전과 교차 계정 간 볼 수 있습니다. 교차 계정 액세스를 설정한 후, 콘솔의 공유 계정에서 데이터를 볼 수 있는 드롭다운 메뉴가 있습니다.
드롭다운 메뉴에서 계정을 선택하면 메트릭을 볼 수 있습니다. DX 계정에 있는 VIF와 함께 이러한 메트릭스를 그래프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이제 완전한 화면이 나타났습니다. 데이터 급증의 주요 원인은 공유 계정의 전송 VIF였던걸로 확인됩니다. 이 테스트를 위한 트래픽을 생성하기 위해 iperf를 실행 중이었으므로 그리 놀랄 일은 아니지만, DX 활용률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지속적인 기준으로 측정 기준선을 가지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anomaly detection(이상 징후 탐지)를 활성화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상 징후 탐지가 활성화된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CloudWatch 가격 정책 페이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의 화면처럼 BpsErase(초당 송신 수)에 대한 VIF 메트릭에서 이 기능을 사용하도록 설정했습니다.
이상 징후 탐지를 활성화하면 트래픽 급증이 트래픽의 일반 기준선을 벗어났음을 알 수 있으며, 예상 트래픽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본 게시물에서는 VIF CloudWatch 메트릭을 어떻게 사용하고 계정 간에 공유할 수 있는지를 보여 드렸습니다. DX에서 지원되는 CloudWatch 메트릭의 전체 목록은 사용설명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공유 드린 정보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 신규 기능을 통해 이제DX 활용률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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